초기치매와 중증치매 환자의 식사, 식단관리
초기치매, 중증치매는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저하되고, 이 중 식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초기 및 초기 치매환자에 대한 적절한 식생활 관리는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초기치매와 중증치매 환자의 식사, 식단은?
1.식사시간 및 횟수 조정
치매 환자는 시간 감각이 흐려지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초기 치매인 경우 별도 진단을 받을때에도 이 내용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는데요~! 시간의 감각, 날짜 감각에도 무뎌지기도 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세 끼 식사와 간식을 제대로 챙겨 먹어야 합니다.
2.식단 구성은 다양하게
치매 환자는 특정 음식에 집착하며 편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다양한 식단을 준비하여 제공하도록 합니다.
3.식사 보조도구 사용하기
치매 환자는 식사를 할 때 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식사 보조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 접시나 손잡이형 빨대컵 등을 이용하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할 때 환자의 자존감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4.조용한 식사 환경의 조성
치매 환자는 시끄럽고 붐비는 환경에서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사 시간에 가족 또는 간병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5.환자의 식습관을 반영한 메뉴구성
치매 환자마다 음식과 식습관에 대한 선호도가 다릅니다. 환자의 평소 식단과 식습관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여 식사를 제공한다면 환자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이렇게 5가지 초기치매, 중증치매 환자의 식사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매 초기 환자와 중증치매 환자의 식사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규칙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편안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교육 받으려면 요양보호사 해야하나? (0) | 2024.07.19 |
---|---|
치매 예방에 좋은 뇌 건강을 위한 5가지 생활 습관 (2) | 2024.07.19 |
치매 손마사지 운동으로 치매 예방하기 (2) | 2024.07.17 |
알츠하이머와 영츠하이머 뜻 나도 해당되는 것일까? (0) | 2024.07.16 |
치매예방 장난감 치매 노인에게 어떤 효과 있을까? (0) | 2024.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