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응급실 과부하 내 주변 응급실 찾는 방법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른 문제인데요. 응급실의 재이송과 의사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이번 연휴 동안 환자 수 급증의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석 연휴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은 이미 확연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응급실 방문, 급증하는 추세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추석 연휴 동안 권역 및 지역 응급의료센터 166곳에서 환자 내원 건수가 약 9만 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평소의 1.9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번 추석 연휴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4년 8월 셋째주 응급실의 평균 내원 환자수는 약 1만 9천명으로 의료 공백 이전 평상시의 111% 수준입니다. 응급실의 과부하가 우려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응급실 의사 부족 문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의사 수 급감으로 의료 공백 심화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가 1년 만에 약 절반가량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올해 3분기부터는 응급실 전문의의 이탈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사 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910명이었던 의사 수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513명으로 약 43% 감소했습니다.
아주대병원의 상황
특히, 아주대병원과 같은 핵심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의 인력 부족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병원은 당초 14명의 전문의가 근무했지만,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에서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되었습니다. 남은 11명 중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병원 측의 설득으로 사직이 보류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료 공백이 발생할 경우, 경기 남부 지역의 중환자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주대병원의 응급실은 일평균 110,120명의 환자가 방문하며, 이 중 6,070명은 성인 환자로 전국 최다 수준입니다. 응급 환자의 중증도 또한 전국에서 1~2위를 오르내리며, 그만큼 응급실의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환자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환자를 다 수용하지 못해 전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지원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인건비 충당을 위한것이며 재난관리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책 마련과 지원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주대병원은 최근 전문의와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 대비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주 수요일 하루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지원은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인건비 등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관리기금에서 충당될 예정입니다.
연휴때 응급실을 찾는 분들을 위한 센터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내 주변 지역 검색하기
- 현재 운영기관 누르기
- 병의원, 약국 누르기
- 검색하면 내 주변 응급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지금 운영중인 약국과 심야약국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는 휴일지킴이약국도 안내드립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응급실의 과부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의사 부족 문제가 심화된 상황에서, 연휴 기간 동안 환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기간동안 응급실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각 의료기관과 보건당국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특별히 더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한강 불꽃축제 시간 명당자리 주차장까지 총정리 (3) | 2024.10.04 |
---|---|
근로장려금 지급일 조회하기(총 정리) (14) | 2024.08.28 |
소상공인 폐업지원금 신청 방법 (6) | 2024.08.28 |
태풍 종다리 경로와 이름, 뜻 알고 대비하기 (0) | 2024.08.19 |
인감증명서 발급 무료로 발급 받는 방법 (0) | 2024.08.18 |
댓글